쿤달리니는 성(性)을 성(聖)스럽게 한다.


샤뜨짜끄라 니루빠나Ṣaṭcakra­Nirūpāna(3)에는 꾼달리니를 아주 은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다즉 그녀는 빛의 사슬처럼 아름답고 연꽃의 실처럼 섬세하며현인들의 마음 속에서 빛나고 있다그녀는 아주 작지만 순수지식을 일깨워 주며 열락의 체현이며그녀의 진정한 본모습은 순수의식이다

마하니르바나 딴뜨라Mahānirvāṇa­Tantra(5.19)에서는 꾼달리니는 본래의 쁘라끄리띠Prakṛti 즉 본성이며다른 무엇도 아닌 찌뜨샥띠(Cit­Śakti) 즉 순수 의식의 힘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사라다띨라까Sāradā­tilaka(1.13~14)에서는 꾼달리니를 만뜨라Mantra(진언)에 나타나는 샤브다브라흐마마이Śabda­brahmamayi(우주음의 근원인 사브다 브라흐만Śabda Brahman으로서 쉬바의 여성 배후자)또는 기본음 즉 현현의 근원이라고 써놓고 있다.


쿤달리니는 인간 존재의 조건이


나디들이 바르게 운행될 때, 심리적 현상에 변화가 일어나며, 동시에 꾼달리니가 깨어난다. 꾼달리니라는 것이 새롭게 생기는 것이 아니라, 태생적으로 역류하는 나디의 조건이 바뀜으로써 깨어나는 것이므로, 꾼달리니 현상은 생리적현상이면서 동시에 심리적 현상인 것이다

여기서 태생적으로 역류하는 나디의 조건이란 열기를 지닌 기가 위로만 올라가려는 자연적인 현상을 가리키다. 이 흐름이 바로 잡히면 자연히 체내의 불과 꾼달리니가 깨어난다.


가장 이상적인 생명 에너지로서 쿤달리니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쿤달리니가 발현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체내의 모든 나디(경맥)들이 하나의 전체성을 이루고 있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쿤달리니만이 전체성이 실현된 실제적인 모습이다.


쿤달리니의 상승, 생명에너지의 영적 승화

쿤달리니의 상승경로(나디, 경맥)를 수슘나라고 하는데, 수슘나는 사랑과 자비의 길이다. suśumṇa는 산스끄리뜨 사전에 ‘very gracious(매우 자비심 깊은)’ 또는 ‘kind(친절한)’이라고 하고, 또 태양의 신비한 7가지 빛 중의 하나로서 달에 열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는 곧 suśumna 의 계발은 가슴에서 방사되는 태양의 빛과 같은 에너지(쁘라나)의 방사를 실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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