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는 하나의 나뉨이다.
그것은 자아의 분열이다.
거기에 내가 둘로 나뉘는 고통이 있다.
좌우의 차이는 불균형,
번민하는 나는 불균형을 통해서 드러난다.
불균형으로 드러난 좌우는
순환의 불균형이자 심리적인 흔들림이다.
하나로서 전체성의 상실이다.
그 분별은 사라질 수 있다.
좌우의 중심으로 그 둘은 몰입되어야 한다.
좌우가 중심, 즉 수슘나나디로 몰입되면 좌우의 분열은 사라지게 된다.
중심으로 몰입되면
거기에 고요한,
흔들림이 사라진,
고(苦)의 소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