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1-24 21:07
견갑골과 소화의 불(火)
 글쓴이 : 世沅
조회 : 682  
- 기가 돌면 따뜻해진다.
  기가 돌려면 내려가야 하는데, 기가 내려가려면 견갑골이 풀려야 한다. -
  오늘 수업 내용!!!

견갑골 풀기는 대단히 어렵다.
비쉬누 무드라를 한 상태에서 최대한 어깨를 이완시키고
힘을 뺀 상태에서 어깨를 돌려주고 비트는 등
견갑골에 자극이 갈 수 있는 여러가지 동작들을 해본다.

오늘 두사람씩 짝을 지어 서로의 견갑골을 풀어 주었는데,
견갑골의 가운데 "천종" 혈에 자극을 가했을때 느껴지는 고통은 생각보다 대단했다.
(좌우 모두 고통이 컸지만, 특히 우측 천종혈을 눌렀을때 더 강하게 통증이 느껴졌다.)

신기한 것은 천종에 제대로 자극이 가해지자, 순식간에 배가 따뜻해졌다는 것!!!

확실히 견갑골이 풀려야 소화의 불이 발생한다.
체험하고 나니 견갑골을 푼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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